05. 조선시대 5대 궁궐을 소개합니다(0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궁소장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더라고요.
비가 내린다고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처럼 비 오는 날 꼭 궁궐 산책을 해보세요.
운치 있고 분위기 근사한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비오는 날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간단한 퀴즈 하나 함께 풀어볼까요?
어렵지 않으니 괜히 긴장하지 마시고요.^^
답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여러분 혹시,
서울에 궁궐이 몇 개 있는지 아시나요?
네. 이게 바로 오늘의 첫 퀴즈입니다.
서로 괜히 눈치만 보고 계시네요.
아시는 분, 많이 계실 겁니다.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5개 궁궐이 있지요.
그렇다면 이 5개 궁궐의 차이는 뭘까요?
첫 문제보다 조금 어렵나요?^^
자! 궁궐을 산책하기 위해선
5대 궁궐의 차이 정도는 아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겠지만요.
우선 오늘은 간단한 개요 정도를 말씀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로 ‘경복궁’입니다.
5대 궁궐 중 맏형쯤되는 궁궐이랄까요?
조선시대 궁궐의 맏형으로 부르는 이유는
실제로 경복궁을 제일 처음 지었기 때문입니다.
국왕이 사는 궁궐을 ‘법궁’이라고 하는 데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는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후
궁궐을 새로 지으라 명령합니다.
이렇게 해서 건설한 궁궐이 바로 경복궁입니다.
경복궁은 지은 시기뿐 아니라
위치도 큰형쯤에 해당합니다.
등 뒤에는 늠름한 북악산을 두고
정면에는 광화문이 서 있고요.
건물들은 넓은 평지에
직선을 따라 좌우에 배치된 형태입니다.
광화문 앞으로는 지금도 널찍한 광장이 있지요?
왕과 왕비, 신하가 모여
일과 생활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궁궐에는 건물이 참 많습니다.
경복궁의 대표 건물로는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교태전,
자경전, 건청궁, 집옥재 등이 있지요.
이 외에도 참 많아요.^^
각 건물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경복궁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내려서 오시면 됩니다.
5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국립고궁박물관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경복궁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 <궁궐을 여행하는 브런처를 위한 안내소>는
궁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