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궁궐을 걷는 시간 Apr 05. 2018

경복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05. 조선시대 5대 궁궐을 소개합니다(0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궁소장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더라고요.

비가 내린다고 귀찮다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처럼 비 오는 날 꼭 궁궐 산책을 해보세요.

운치 있고 분위기 근사한 궁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경복궁 근정문


비오는 날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간단한 퀴즈 하나 함께 풀어볼까요?

어렵지 않으니 괜히 긴장하지 마시고요.^^

답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경복궁 경회루 실내


여러분 혹시,

서울에 궁궐이 몇 개 있는지 아시나요?

네. 이게 바로 오늘의 첫 퀴즈입니다.

서로 괜히 눈치만 보고 계시네요.

아시는 분, 많이 계실 겁니다.


경복궁 비현각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5개 궁궐이 있지요.


경복궁 수정전


그렇다면 이 5개 궁궐의 차이는 뭘까요?

첫 문제보다 조금 어렵나요?^^

자! 궁궐을 산책하기 위해선

5대 궁궐의 차이 정도는 아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겠지만요.

우선 오늘은 간단한 개요 정도를 말씀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로 ‘경복궁’입니다.

5대 궁궐 중 맏형쯤되는 궁궐이랄까요?

조선시대 궁궐의 맏형으로 부르는 이유는

실제로 경복궁을 제일 처음 지었기 때문입니다.




국왕이 사는 궁궐을 ‘법궁’이라고 하는 데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는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후

궁궐을 새로 지으라 명령합니다.

이렇게 해서 건설한 궁궐이 바로 경복궁입니다.


경복궁 자선당


경복궁은 지은 시기뿐 아니라

위치도 큰형쯤에 해당합니다.

등 뒤에는 늠름한 북악산을 두고

정면에는 광화문이 서 있고요.

건물들은 넓은 평지에

직선을 따라 좌우에 배치된 형태입니다.

광화문 앞으로는 지금도 널찍한 광장이 있지요?




왕과 왕비, 신하가 모여

일과 생활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궁궐에는 건물이 참 많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본 근정문


경복궁의 대표 건물로는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교태전,

자경전, 건청궁, 집옥재 등이 있지요.

이 외에도 참 많아요.^^

각 건물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참! 경복궁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내려서 오시면 됩니다.

5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국립고궁박물관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경복궁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 <궁궐을 여행하는 브런처를 위한 안내소>는

궁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장소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외전(外殿)’의 의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