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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입으로만, 머리로만 하는 이유

요새 브런치 포스팅을 자꾸 미뤘다

by 신거니

제대로 각 잡고 앉아 머리를 싸매고 경건한 마음으로 시작해야만 그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어떤 일이란 가볍게 들어가도 된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쓰는 이 글처럼.


그러니까 너무 힘주지 말고, 일단은 뭐라도 붙잡고 할 것. 안 되는 것에 지나치게 마음 쓰지 말 것.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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