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증상

지난 날을 회상하는 글입니다. 

체외수정으로 2개의 수정란을 이식하고 혈액검사까지

10일정도 기다렸습니다. 

평소라면 조금이라도 몸상태의 변화를 느끼면

[임신했나? 이게 바로 초기증상인가?] 라는 기대를 하곤 했지만, 

언제나 그 후에 기대가 어긋나 슬퍼했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바쁘게 지내고 생각하지 않도록 지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양성반응...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것도 그런게 초기증상같은게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흔이들 이야기하길, 

 1. 가슴이 커진다. 아파진다.

 2. 허벅지가 따끔따금하다.

 3. 입덧같은 증상

 4. 졸리다

 5. 신경질적이 된다.. 등

이러한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