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호수
캠핑하는 밤
by
갠차나
Jan 15. 2026
오늘 밤,
호수는
달을 담고
별을 담는다
살며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선녀가
나뭇잎이 되어
목욕을 하고
물고기가
폴짝
벌레를 낚으면
방황하던
나의 마음도
살며시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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