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미워하지 말기

by 갠차나


진정한 용서란
용서할 것이 없다는 걸
깨닫는 거라지만

마치
술을 끊었던 술꾼이
다시 술을 마시듯

습관이고 중독이 된
미움과 원망도
끊기가 힘들다

건강한 술꾼이

없는 것처럼

미움을 마실수록
내 하루는
더 취해간다

날마다
바로 오늘도
미움의 잔을 비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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