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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어대디 Apr 22. 2019

#4 [셀프체크인,포켓와이파이]인천공항 시간절약 꿀팁

셀프체크인, 포켓와이파이 현지 공항 수령

안녕하세요? 투어대디입니다.

아이 둘과 함께한 나고야 여행 이야기 프롤로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꿀팁 2가지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월요일 오전 6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TW237을 이용했습니다.

저의 여행의 모토가 가성비 이다보니 항공권은 최대한 싸게 잡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이 부분은 따로 풀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벽에 출발하면 좋은 점은 여행에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새벽부터 일찍 준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여행 당일 설렘 때문에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출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첫 번째 꿀팁은 셀프체크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사용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셀프체크인은 공항에 있는 키오스크(현장 발권기)에서 직접 여권으로 체크인을 하고 항공권 발권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셀프체크인을 제공하는 항공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해당이 안되실 수도 있지만, 아래 항공사들은 인천공항 T1, T2 터미널에서 셀프체크인을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 제1여객터미널(T1)

대한민국 :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아시아 : 캐세이퍼시픽,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베트남항공

미주, 유럽 :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터키항공, , 에어캐나다


제1여객터미널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위치(T1)


- 제2여객터미널(T2)

대한민국 : 대한항공

미주, 유럽 :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제2여객터미널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위치(T2)


- 이용제한

비행기 출발 1시간 전까지 가능

비자가 필요한 국가 or 연결 편, 공동운항, 유아 동반 등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티웨이 기준) 다른 항공사들도 거의 비슷합니다.



셀프체크인 키오스크(현장 발권기)에서 예약정보 확인(여권, QR코드, 예약번호) -> 여권 확인 -> 여정 확인(좌석 선택) -> 탑승권 출력 -> 수속 완료로 아주 간단합니다.


두 번째 꿀팁은 포켓와이파이입니다.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하실 때 포켓와이파이, 유심, 로밍 등 현지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를 해갑니다.

포켓와이파이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많이들 수령해 가십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와이파이 수령하랴 체크인하랴 출국 수속하랴 면세품 수령하랴. 여러 가지 일들로 시간이 많이 소비됩니다.

새벽 비행기로 출발하게 되면 공항이 의외로 많이 분주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항에 도착해서 와이파이 수령을 깜빡하거나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지요..


와이파이 업체들 중 현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있습니다.

이번엔 나고야로 여행을 하다 보니 주부 국제공항을 이용했는데, 주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들어가는 열차나 버스 등 교통편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주부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하러 가니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게 되더라고요.

일본의 많은 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하게 되면 여행의 시작이 여유가 생깁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며..


- 투어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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