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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어대디 Apr 23. 2019

#6 항공권 싸게 구하는법(feat. 항공권 구입 팁)

항공권, 저가항공사, 팁

안녕하세요? 투어대디입니다.

오늘은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였습니다.

이때가 아마 저가항공사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던 시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2013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28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의 기준은 여행 시점과 항공권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지 않아 대부부니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이긴 하지만요.

당시에는 항공권 검색이 취미가 아니었나 할 정도로 많이 검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요령이 생기게 되고 나름 많은 여행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특가가 나오는 경우 혹은 마일리지를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상대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저가항공사들의 모든 사이트를 검색합니다.


검색을 하다 보면 특정 지역(ex. 기타큐슈 할인 이벤트)이 저렴하게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가장 저렴한 지역이 잡히면, 모든 저가 항공사에서 비슷한 날짜에 검색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가려고 하는 지역의 저가 항공권을 확보하거나 혹은 다른 지역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걸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지역과 날짜가 대략 결정이 되면 스카이스캐너로 가서 제가 가려고 하는 지역 중 가장 저렴한 달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날짜별로 금액이 표시가 되는데, 가격이 저렴한 날짜를 찾아 검색을 진행하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이것을 보고 항공사 중 가장 저가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웬만하면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했을 시에는 웹 체크인을 지원하지 않아서, 공항에 가서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출발 48시간 이전부터 출발 1시간 전까지 웹 체크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또한 가지 팁은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쿠키를 삭제하는 것입니다.

요즘 항공사 사이트는 사용자 브라우저의 쿠키에 남은 정보를 읽어 들여서 계속해서 같은 가격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쿠키를 삭제하고 모바일, PC를 사용하여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방법은 시간의 여유가 있는 경우 적합한 방법입니다.

평일날 시간이 나는 경우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한다면 초등학생의 경우 체험학습보고서를 제출하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빠나 엄마가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경우에 한정되지만요..


정리하자면


1. 항공사 사이트를 내가 원하는 기간에 원하는 지역을 검색한다.


2. 지역과 기간이 정해지면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한다.


3. 만약 더 저렴한 기간이나 혹은 더 좋은 지역이 나온다면 변경하여 예약한다.


4.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쿠키를 삭제한다.(주기적으로)


복잡하게 쓰긴 했지만,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법이었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투어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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