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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어대디 Apr 24. 2019

#7 나고야 장난감 파는곳-빅카메라, LABI,요도바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고야 여행 이야기 세 번째

안녕하세요? 투어대디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나고야 여행 이야기 세 번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코너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아시스 21과 나고야 TV타워를 구경하고 나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보여 주변에 쉴 곳을 찾았습니다.

저도 좀 쉬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요.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니 어찌나 요구사항이 많으신지.. ㅎㅎ

저는 일본에 가면 로컬 카페를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아시스 21이 있는 사카에 근처에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스타벅스에 가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아이들에게 뭘 하고 싶은지 의견을 물었습니다.

아빠 : 오늘은 다른 곳 안 가고 여유 있게 보내고 싶은데 뭘 하고 싶니?

아이들 : 빅카메라에 가요..


네 맞습니다.

전편에 이야기했던 아이들의 흑심이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좋은 곳에 데려가도 아이들 마음속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장난감을 마음껏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할 때 여행 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빅카메라나 요도바시카메라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겁니다. 홍콩의 경우는 하버시티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꼭 들리지요.


나고야에는 나고야역을 중심으로 빅카메라 2군데, 메이테츠 백화점 쪽에 LABI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만약 가려고 하는 동선 안에 해당 매장이 없을 경우에는 돈키호테라도 갑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긴 하지만, 장난감이 있으니까요.

이곳에 아이들을 데려가면 2~3시간은 훌쩍 갑니다. 장난감을 구경하는 것이 뭐가 그리 좋은지..

같은 걸 보고 또 보고 들어 보고 만져보고..

여하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좋습니다.



그런데, 사카에 근처에는 빅카메라가 없고 야바쵸역 바로 앞에 요도바시카메라가 있습니다.

저희가 있던 곳이 사카에 역 바로 근처라 아이들에게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었거든요..

아빠 : 빅카메라는 나고야역 근처에 있어서 한참 가야 하고, 요도바시카메라는 좀 걸어야 하는데, 돈키호테는 어때?

아이들 : 돈키호테는 어디에 있어요?

아빠 : 어. 바로 저기 걸어서 3분도 안 걸려..

아이들 : 좋아요.

바로 걸려들었습니다.


제가 발이 불편하기도 하여 많이 걷고 싶지 않았는데, 잘됐다 싶었죠.

돈키호테 사카에 역점은 다른 돈키호테 점에 비해 많이 비좁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2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가 올라가서 이후에 이동이 수월 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하시겠지만, 아이들과 여행을 하실 때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엄마, 아빠가 원하는 데로 아이들을 끌고 다니다 보면 아이들도 지치고 엄마, 아빠에게 엉기고 서로 피곤해지게 되거든요.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자면 나고야역 근처 장난감 판매 매장을 가시려면


1. 빅카메라

    1.1 나고야에키니시점

    1.2 나고야 JR Gate Tower점


2. 요도바시카메라


3. LABI


이상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장난감 매장을 위주로 이야기했습니다.

모두 가본 입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순으로 순위를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나고야 JR Gate Tower점

2. LABI

3. 나고야에키니시점

4. 요도바시카메라


이상입니다.


- 투어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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