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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어대디 Apr 25. 2019

#8 나고야 근교 갈만한곳, 성하마을 이누야마성 가는법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고야 여행이야기 네번째

아이들과 여행하는 아빠 투어대디입니다.

오늘은 나고야 근교에 갈만한 곳 조용하고 운치가 있는 이누야마성에 가는 날입니다.

지난해 7월 혼자 나고야 여행을 왔을 당시는 시라카와고와 다카야마를 하루 일정으로 묶어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여행 일정상 동선과 이동거리(버스로 약 3시간 왕복 약7시간), 그리고 살인적인 교통비로 인해 다른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번 아이들과 여행의 컨셉이 아이들 위주이다보니 나고야 근교에서 편하게 갈만한 곳을 위주로 일정을 짜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찾은 곳이 이누야마 성이었습니다.


이누야마성은 아이치현 이누야마 시에 있는 소규모 성곽입니다. 언덕 위에 보여지는 천수각이 정말 멋진 곳이지요. 1537년에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오다 노부나가의 숙부인 오다 노부야스가 기소 강가에 해발 88m의 언덕 위에 쌓았다고 합니다. 천수각이 1935년에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누야마성가는법

이누야마성은 메이테츠 나고야역에서 열차로 약 26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누야마역과 이누야마유엔역 두 군데에서 이누야마 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누야마역에서 내리면 성하마을을 지나서 갈 수가 있고, 이누야마유엔역에서 내리면 강변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누야마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누야마유엔에서 내려 강변을 따라 이누야마성으로 갔다가 성하마을을 거쳐 이누야마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이누야마유엔역에 내리면 아래와 같이 이정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길을 나와서 강변쪽으로 걷다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왜 이곳에다가 성을 지었는지 알겠더라구요.



주변 사진을 찍으며 걷다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강변의 경관이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목조건물로 지어진 이누야마성은 언덕위에 지어진 격조있는 건축물입니다.

평일 오전에 갔음에도 현지인과 관광객 할거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물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누야마성 천수각에 올라가면 아래로 내려다보는 강의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긴 시간 멍한상태로 바라봤던것 같아요.



이누야마성에서 시간을 보내고 성하마을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교토의 청수사 정도는 아니지만, 아담하게 거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이누야마성과 청수사는 나고야에서 옛 일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게 힐링이 아닐까요?

참고로 아이들은 약간 지루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은 아이들도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옛 정취를 즐기는 일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누야마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는게 어떨지요?


- 투어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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