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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19
#9 일본여행 팁! 7가지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일본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인 선호 여행지를 잠깐 살펴보면,
1위 오사카 / 일본
2위 후쿠오카 / 일본
3위 도쿄 / 일본
4위 홍콩 / 홍콩
5위 방콕 / 태국
6위 다낭 / 베트남
7위 세부 / 필리핀
8위 타이베이 / 대만
9위 괌 / 미국령
10위 마카오 / 마카오(2018년 익스피디아 예약 데이터 기준)
입니다.
선호 여행지 1, 2, 3위를 모두 일본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시간에는 일본에 여행 시 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신용카드보다 현금이 많이 사용된다.
요즘은 해외 어느 곳이든 신용카드 사용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환전과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일본은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매장들이 많습니다.
물론, 백화점이나 돈키호테 같은 곳은 신용카드가 되지만, 특히, 식당이나 개인 상점인 경우 현금만 받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2. 개별소비세 8% 추가
일본은 개별소비세가 별도로 있습니다. 물건값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별도로 계산이 됩니다.
가격표에 적혀있는 가격에 8%를 더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는 일정 금액(약 5,000엔) 이상 구입했을 경우 택스 리펀을 해줍니다.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 같은 곳에서 해당 금액 이상 구입하고 여권을 제시하면 8%의 개별소비세를 제외하고 계산해 줍니다.
그러나, 일반 편의점이나 식당, 일반 상점에서는 택스 리펀 받기가 어렵습니다.
3. 계산 시 돈은 머니 트레이에 놓는다.
현금 계산이 일상화되어 있는 일본은 직접 돈을 주고받지 않습니다.
어느 상점을 가도 은행에서 사용하는 머니 트레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이 머니 트레이에 돈을 놓으면, 점원이 머니 트레이에 있는 돈을 확인하고 계산을 해 주면서 정확하게 지폐와 동전을 계산해서 고객의 손에 올려줍니다.
이것은 정확한 계산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4. 버스는 뒷문으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버스를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단거리 노선의 경우 앞문으로 승차하는 버스도 있습니다. 이 경우 요금을 선불로 내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뒷문으로 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뒷문으로 타면 카드를 찍거나 조그만 번호표를 뽑게 되어 있는데, 이 번호표에 쓰여 있는 숫자대로 내릴 때 전광판에 쓰인 요금을 내면 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옆에는 요금통이 있고 그 옆에는 지폐를 교환할 수 있는 교환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미리 동전을 챙겨서 타거나 아니면 교환기에서 동전을 교환한 후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교통비가 비싸다. 가능하면 교통패스로
일본은 잘 아시는 것 같이 교통비가 비쌉니다.
기본요금이 100엔 혹은 200엔으로 시작됩니다.(지역마다 다릅니다.)
지하철 요금도 보통 200엔 이상 되니다.
그러나, 관광객들에게는 1일권 혹은 패스권이 있어서 정해진 기간 동안 지하철 or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오사카, 후쿠오카에는 각각 패스권이 있으니 가고자 하는 여행지가 정해지면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 가거나 현지의 투어리스트 센터를 통해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