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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일잘러들의 필수 습관 5가지

by 힐러베어

오늘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독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 날이네요.
하던 일을 계속 반복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일을 잘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우선순위 정하기 – 어려운 일/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처리하기

제가 회사 생활을 오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사님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과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방법이다."
보통 이런 일들은 계속 미루기 쉽습니다. 하지만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오곤 하죠.


에너지가 충분한 오전 시간에 어렵거나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결하면, 하루를 훨씬 가볍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서 남은 일들도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실천하기 쉽지는 않지만, 이 습관을 들이면 업무 효율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2. 메모하는 습관 들이기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떻게 진행 중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보면 중요한 내용을 놓칠 수도 있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울 때도 있죠.
이럴 때 할 일을 리스트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들이면 업무 집중도가 확연히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업무 중 배운 점들을 정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날그날 새롭게 배운 내용이나 실수했던 부분을 메모해두면, 다음에 비슷한 일을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기록들이 쌓이면 나만의 업무 노하우가 되고, 결국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줄 적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그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3. 불필요한 감정을 배제하기

일을 하다 보면 동료나 상사의 업무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쌓이면 일하는 동안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결국 업무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직장 생활에서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업무에는 감정보다 효율이 더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 사람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감정 소모를 줄이고, 일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대하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불필요한 감정 소비를 줄이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4. 빠르게 보고하기

어느 책에서 읽었던 문장이 떠오릅니다.
"보고하지 않은 일은 처리한 것이 아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혼자 끌어안고 있다가 일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빠르게 보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혼날까 봐 걱정하거나, 어떻게든 내 선에서 해결하려고 시간을 끌기보다는
빠르게 팀장님이나 관련된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긴급한 사안이라면 더욱더 신속하게 보고해야 합니다.
보고는 단순히 문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팀이 함께 해결할 기회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기보다, 빠른 공유가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하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5. 문제 해결력 키우기 – 스스로 답을 찾아보기

직급이 올라갈수록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신입 시절에는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상사나 선배에게 질문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매번 질문만 한다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렵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최소한 세 가지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 B, C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어느 방향이 가장 좋을까요?"라고 질문하면 단순히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 됩니다.

결국 회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언제까지 신입으로 남을 수는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유연한 사고’

이 외에도 업무를 잘하는 다양한 노하우와 스킬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프로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내가 다 맞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결국 협업을 잘하는 사람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모든 직장인분들께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공유합니다.
남은 시간도 화이팅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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