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종이책 출간 도전기
추석이 끝나고 책 쓰기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 고민해봐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제 및 부제
2. 책의 주제
3. 기획 의도 - 출간 이유
4. 타깃 독자 설정
5. 강점 - 차별성
제가 생각한 대상 독자는 직장 생활을 어려워하는 2030 직장인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간 이유는 힘든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팁이나 글쓰기에 대한 장점을 알리는 글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이 어려운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을 만큼 지치고 힘든 분들이 읽고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도록 돕거나, 그조차 힘들다면 PLAN B로 글쓰기로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다른 분야로 도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을 써보고 싶습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잘하는 에이스도 아니라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2년이라는 직장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해줄 수 있는 조언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출간 이유에는 제 자신을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수긍을 할 만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저도 여전히 직장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앞으로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해나갈 경험도 책에 담아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이책 출간 작가가 된다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출간을 한다 하더라도 마케팅이나 판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꿈을 품는 사람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전해보고 싶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이 자소서를 쓰거나, 입사 지원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필하고, 자신이 회사(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하는 부분에서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가길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