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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못하는 술을 즐기게 된 이유

by 힐러베어

어렸을 때는 맛없는 술을 아버지께서 왜 좋아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지금은 술을 절제하지 못해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함께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먹기 시작했는데, 담배를 끊고 다른 행복을 찾지 못해서인지 술이 먹고 싶을 때 혼자서라도 술을 먹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술이 잘 받는 체질이 아니라 한두 잔만 먹어도 얼굴부터 몸까지 빨개지는 타입이라 가급적 술을 끊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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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곰돌이, 힐러베어입니다. 사랑이 가득한 글을 통해 차게 식은 마음을 배불리고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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