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기대가 충족되길 바랍니다.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부자가 되길 바라고, 글 한 줄 쓰지 않으면서 작가가 되기를 꿈꾸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살이 빠지길 바라면서도 운동은 미루고, 식단은 쉽게 무너집니다.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는
“우리는 기대한 수준이 아니라, 훈련한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요즘 들어 깊이 와닿습니다.
스스로에게 너무 냉정할 필요는 없지만, 지나치게 관대한 태도 역시 문제입니다.
변화 없는 삶에 변화를 기대하는 건 어쩌면 스스로를 속이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사람을 미친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바꾸고 싶다면, 우리 자신부터 조금씩 달라져야 합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실천이면 충분합니다.
매일의 조그마한 행동들이 쌓여 결국 커다란 성과로 이어지니까요.
낙숫물이 바위를 뚫고,
작은 개천이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듯
변화는 특별한 결심보다도 반복에서 시작됩니다.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생각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 실천하는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아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복적으로 하는 것의 결과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지루하고 지겨워도, 그 일을 습관처럼 해내는 사람만이 탁월함에 닿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마주하겠지만, 그 모든 것들은 결국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저는 글쓰기와 운동을 반복하려고 합니다.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수한 실패와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체력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지 않고, 반복해 나갈 것인지 스스로에게 자주 묻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얻을 수 없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결국 ‘반복’이 만들어냅니다.수많은 반복이 결국 성공을 데려옵니다.
기대만 하던 삶에서, 이제는 작더라도 실천하는 삶으로.
우리 함께, 미래를 향한 노력을 한 걸음씩 이어가 봅시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