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오늘 날씨가 좋지 않다. 덩달아 기분도 좋지 않다. 애매하게 오는 비는 괜스레 마음을 톡톡 건드린다. 어느 나라는 몇 월이 되면 해가 없어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던데, 왜 이렇게 사람들은 날씨에 취약할까.
오늘은 쉬는 날이지만 아르바이트를 했다. 창밖을 보니 사람도 거의 지나가지 않았다. 날씨 때문이다. 내일은 해가 좀 뜨려나. 기분도 맑게 개었으면 좋겠는데.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