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게임”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경험은 흔하지 않다
허나 내겐 익숙한 느낌인지라
나는 이 억눌림을 풀 공간이 필요했다.
한단계만 통과하면 될 줄 알았고
또 다른 한단계를 넘으면 인정받을 줄 알았는데,
엄마의 욕심은 끝이없어.
나를 끝까지, 마지막까지, 여전히 괴롭혔다.
나는 그 눈초리와, 내게 바라는 그 수많은 것들에게얽매여, 내 귀한 20대의 끝자락을 여전히.
엄마를 사랑했지만, 그 방식은 잘못된거라고,
그리고 나는 이제 나를,
그 누구보다 더 사랑하겠다 다짐하였기에,
‘복종할 수 없어. 아마 뜻대로 되진 않을거야.’
나는 내일도 아마
이 슬픈 고백에, 통쾌하기도, 허나 슬프기도.
나는 나로서 완벽하기에,
그 누구의 작품도 아니기에,
나는 그녀에게 참으로, 유별난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