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변수와 상수”

by eunsbe



어떠한 관계가 실패로 결론지어지면,

차분히 그 과정을 복기해보곤 한다.




내 에너지와 정성에 반 하는,

끝끝내 어그러지는 관계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왜, 너와 나는 왜 멀어진 걸까’

나는 그저 당신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




나는 다시한번 되새긴다.

언젠가 반드시 제로에 수렴 할 변수가 아닌

결코 변하지 않을 상수값에 주목하기로.




올곧은 신념과 가치관은

탁한 현상을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자극과 유혹속에서,

그대만의 상수값을 지켜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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