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 2021
페티예에서 카파도키아까지 야간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새벽이라 그런지가 아니라
몹시 추웠다
페티예와는 전혀 다른 마치 강원도에 도착한 거 같았다
숙소는 동굴 숙소로 돌을 깎아만든 숙소였고
자는데도 몸이 으스스하게 떨며 잠에 들었다
나는 이 곳이 나의 버킷리스트였다
열기구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우연히 본 그 장면은 나의 마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나는 그 장면을 직접 눈으로 보기위해
이 곳,
낯선 이땅에 도착한 것이었다
입장료로 3천원정도 주고 산에 올랐다
일출과 함께 열기구가 뜬다고 했다
마치 외계행성에 온 것처럼 낯설었다
열기구가 마치 비눗방울 같은 풍선들처럼 느껴졌다
일출과 함께 열기구가 뜨기 시작했고
눈에 눈물이 조금 고였다
아마 바람이 시렸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