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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궐리버
Sep 03. 2023
20230903
1. 어두운 밤 한적한 도로를 홀로 달리고 있었다.
2. 헤드라이트에 비치는 수많은 날벌레들이 내 차를 향해 돌진하며 빗소리처럼 툭- 투둑-하며 앞유리에 부딪혔다.
3. 과연 이 빛과 함께 죽어간 그들의 행위는 본능과 욕망, 혹은 목표의식에 기인한 자의인 것일까, 아니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빛을 마주해 버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숙명과도 같은 타의인 것일까.
궐리버
흘러가는 일상, 잠시 혼자 묶어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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