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레딩턴
아주 아주 돈 많고 거대한 범죄자 레딩턴. 그가 일부러 FBI에 잡혔다. 그리고 말한다. 내가 범죄자 블랙 리스트를 던져줄께. 니넨 몰랐지만, 겁나 악질 범죄자들이지. 니네가 이걸 하고 싶다면? 엘리자베스 킨을 데려와!!!
엘리자베스 킨
영문도 모르고, 가보니, 레딩턴이 있다. 그가 말한다. 내가 물어주는 사건은 킨, 너하고만 이야기할꺼야.
당황스러운 상황. 하지만, FBI는 이걸 놓칠 수가 없다. 레딩턴과 면책 합의를 하고, 킨을 통해 사건을 받기로 한다.
쿠퍼, 레슬러, 사마르, 아람
우리가 모르던 사이 일어난 재난도, 사실은 범죄였던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FBI는 열심히 사건을 해결한다. 때론 레드를 의심하고, 때론 레드를 의지하며 부지런히 악당들을 잡아들인다.
톰
킨은 남편 톰이 있다. 자상한 남편. 학교 교사라고 알던 남편. 그러나 알고보니 톰은 레드가 킨을 보호하려고 심어놓은 사람이었다. 그는 보호를 넘어 사랑을 하고 킨을 위해 비밀을 파헤치다가 죽는다.
베를린, 카발, 타운센드
킨을 노리는 사람은 겁나 많다. 하나 하나 처치해간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꾸역구역 해간다.
캐플란, 뎀베
레드의 사람이지만, 동시에 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캐플란과 뎀베이다. 캐플란은 그래서 레드의 뒤치닥거리를 해주다가 그것이 킨을 위한 길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리고 왜 본인이 레드와 함께 했는지 깨닫는다.
그래서, 킨을 숨겨주려다가, 결국 들통나고, 그래서 죽을 뻔하고, 그래서 죽고 어쩌구 저쩌구.. 뎀베는 레드를 엄청나게 지킨다. 그러다 그도 레드에게 킨의 비밀을 숨긴다. 그러다 서로 상처받고 어쩌구 저쩌구.. 그랬는데, 시즌9에선 FBI 요원이 되었어여? 네? 왜여? 젠장
마빈, 글렌
글렌은 정말 재밌는 캐릭터. 숨긴 건 뭐든 지 찾아주는 개구장이이다. 매번 레드를 기다리게 하고, 거짓말을 친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시즌 8부터 안나옴. 진짜로 죽었나봐 ㅠㅠ 마빈은 장수 캐릭터. 레드의 전담 변호사다. 감옥에 갇혔다가 나와서도 엄청 레드와 잘 지낸다. 시즌 9 중반까지도 말이다.
카타리나 로스토바
킨의 엄마. 킨은 엄마가 러시아 요원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참 속시끄럽다. 그와중에 누가 엄마라고 나와서 킨을 구워삶는다. 하지만, 알고보니 엄마가 아니야!!! 그런데, 가만 보니 진짜 엄마.. 살아 있는 것같네.
시즌9 끝무렵에 나오려나?
에그니스
킨의 살아있는 이유. 딸 에그니스. 결국 킨은 시즌8 마지막에 죽었지만, 에그니스는 살아있다. 이 아이땜에 레드는 끝까지 산다. 그래서 알고보니 이 드라마 주인공은 에그니스에여?
비밀
이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것은, '킨은 누구인가' 이다. 그런데 시즌9 중반까지 오면서, 그게 안나와.. 아 겁나 짜증.. 왜 그렇게 레드에게 킨이 소중한지. 그냥 봐도 킨이 딸인 거 같은데.. 안나와.. 속시원히 말을 안해줘.. 더럽게 짜증나네. 뭐 이리 오래 숨기냐아!!!!!!!!!
시즌8
시즌8부터 드라마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뭔가 시즌7까지는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사건도 괜찮은데, 시즌8이 되면서 꼬이기 시작해서, 뭔가 스토리가 방방 떠있는 것같다. 아마 킨 역할 맡은 여자가 빠지나보다.
이 드라마를 끌고 가는 게 킨과 레드인데, 킨이 빠져.. ㅋㅋ 앙꼬 없는 찐빵.. 킨이 나가니까.. 갑자기 뎀베는 FBI래.. 뭔 소리야.. 시즌9도 그러니까 이상해..
시즌9
그래서.. 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안끝나.. 시즌9도 9회뿐이 없어.. 미국에선 22회로 끝난 거 같은데..
아놔.. 깊은 빡침..
추천?
잘 모르겠음. 시작 안했음 보지 마여.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