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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렁양 Oct 24. 2018

웹툰 강의를 듣다2

카카오 임팩트 알라뷰

가는 발걸음이 즐거웠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색다른 무언가는 힘을 주게 된다. 

요새 피곤이 몸을 무겁게 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일찍 가서 지난주와 같은 자리에 앉았다. 

익숙함이 친숙함을 주었다. 

지난주에 준 걸 보니,  저녁을 안먹고 될 것 같았다.

앗! 정말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음요!! 맛나게 와구와구 냠냠

지난 주 포스팅도 하고 SNS에도 올렸는데... 두 군데 다 내 이름이!!!!

시작부터 완전 기분이 짱이였음!! 

저 두 아이디가 한 사람인 줄 주최측은 몰랐던 것같다. 

포장이 뜯기 전 귀염둥이들 ㅋ

집에 온 녀석들~~~ 

(한 아이는.. 곧 조카들에게 가겠지 ㅎㅎ)

강의를 들으면서, 재미가 있었다. 

개그 만화를 그리시는 분이라 그런가, 탐이부작가님은 순발력도 있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다. 

들으면서 자신감과 환기가 되었다. 

솔직히 나는 웹툰을 도전할 엄두는 나지 않지만, 그림과 글은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큰 틀에는 다르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는 것을 들으며 내가 할 것들을 적어보았다. 

내가 뭘 좋아하는 지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했다.

그리고, 독특함과 친숙함이 적절히 잘 조화로와야한다는 걸 새겼다. 

소재를 찾기위해 메모를 습관화하는 것, 

쓸데없는 생각들을 잘 조합시켜야한다는 걸 다짐해본다. 

2시간 안되는 시간이 훅~~~ 지나갔다. 

원래,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는데 안했다며, 집에 가서 자기의 발을 그려보랜다. 

나 자신을 주의깊게 돌아보라는 것같다^^

다음주는 마지막 시간~ 

요새 좀 우울하고, 책 낸 이후 침체기였는데, 

활력을 준다. 

신기하다. 

다음주도 그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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