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이야기
아티스트 웨이 라는 책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1주차 숙제에 ‘나의 가상 인생’
5초 멍때리다가,
바로 적어 내려갔다.
1 예쁘고 날씬한 사람
2 두 눈이 똑바로 보이는 사람
3 잘 들을 수 있는 사람
4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
5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다 적고, 울었다.
2번과 3번 때문에
내 아픔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나는 사람들을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싶고,
여전히 나는 아무 막힘없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앞으로, 나아질 확률은 기적에 가까운데
태어날 때부터의 아킬레스가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겠구나 싶다.
뭐, 어쩔 수 없다.
기적을 바라는 건 살면서 소용없는 짓이니,
(1번은 포기 ㅋㅋ 이번 생은 글렀음 ㅋ)
4, 5번.. 노력해야지 하하
많음의 기준을 정할 순 없겠지만,
몇몇이들에겐 사랑받고 있으니 ㅎㅎ
(우리 언니.. 가족.. 친구.. ㅋㅋㅋ)
이번에 바꾼 블로그 이름처럼
‘죽이되도 매일매일’ 하다보면,
좀더 사랑받지 않을까 스스로 다독여본다 ㅎ
뭐, 그렇게 뭐든.
힘내보자.
바꿀 수 있는
‘지금’ 들을 잘 채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