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해선 넌 그래

그림 이야기

by 주렁양

내 삶은 열심히 산다. 늦게 일어나지도 않고,
회사에 출근해서 하는 일은 잘하고 있다.
끝나고 맺는 인간관계들도 많고 바쁘다.
짬짬이 작업실에 들러 이것저것을 하긴 한다.
그러나,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고
뭔가 여전히 갈 바를 찾지 못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친구가 말했다.

‘꿈에 대해서는 게을러’

맞다. 그렇다.
꿈이 있다 해놓고,
그 꿈을 위해 열심을 내지 않는다.

망치로 맞은 것같이 멍하다.
멍하다가, 후드득 정신차려야겠다.
그리고 내 꿈에 대해서도,
열심을 내야겠다.
그래야, 살 수 있을 것같다.

사실, 난 내 꿈에 열심을 낼 때
가장 즐거운데.
그걸 또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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