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리더의 질문」

유능한 리더십에 대한 삼성전자 권오현 전 회장의 대답과 제안

by 최 윤

저자 : 권오현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간일 : 2020.9.10


● 경영자에 대한 사원들의 비판 : ‘우리 사장은 사장이 아니라 대리급이야’, ‘숲은 못보고 나무는 안보고 나뭇잎만 본다.’


▶ (초격차로 이끄는 리더십) 리더는 결정의 일관성이 없이 자신의 판단에 의지하는 ‘우물안 개구리’형 관리자가 아니라 자신이 없어도 조직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


□ 리더 : 혁신과 문화의 선도자

ㅇ 누가 최적의 인재인가?(리더의 유형)

- 최악의 리더 : 항상 상사에게 좋은 결과만 보고하고 상습적으로 부하들을 압박하면서 단기성과에만 집착하는 리더

※ 엔론은 CEO 제프리 스킬링의 분식회계로 2007년 파산

- 무능한 리더 : 큰 결정은 두려워하면서 작은 결정은 본인이 하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유형

※ ‘그렇게 하는 것이 맞나?’라는 식으로 의사결정하며, 잘못되면 부하 직원에게 야단치는 무책임한 상사

- 무난한 리더 : 복지부동형

※ 도전적인 업무를 하지 않으니 부하들의 실력향상 여지가 없음

- 훌륭한 리더 : 자신의 시간을 미래를 위한 생각과 공부에 투자하며 조직의 비전을 설정하고 인프라도 구축

※ 조직내 소통과 협력에 지속적 노력

→ (조직의 성장 위한 리더 양성 방법) 휴식, 재교육, 임무교체, 제거, 재훈련

ㅇ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하지 말라(권한 위임)

- (리더의 오류) 대부분의 업무를 일일이 지시하면서 위임했다고 착각

-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감독은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지 않지만 코칭을 해주는 역할

→ 리더의 역할은 관리나 지시가 아닌 방향을 제대로 잡아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며 구성원들의 지혜를 활용하고 도와주는 것


□ 혁신 : 생존과 성장의 조건

ㅇ 월드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전제조건(규율과 자율의 조화)

- 미국의 우버는 네거티브시스템(금지되지 않은 것은 모두 허용, 자율) VS 한국의 타다는 포지티브 시스템(사전 허가 받은 것만 가능, 규율)

-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 ‘실수할까 봐’, ‘어차피 하지 말라고 할 테니까’라고 생각한다면 회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

→ 포지티브 시스템에서는 새로운 사업과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려우며, 월드클래스를 꿈꾸는 기업은 반드시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가야 함

ㅇ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지휘자로(교육, 훈련 시스템)

- 많은 기업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일해 온 사람에게 적정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제공 없이 제너럴리스트의 일까지 부과

- 본격적으로 경영과 조직 관리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 교육, 내부관리, 해외경험, MBA 등 다양한 교육을 시킨 후 신규사업부나 적자사업부를 맡겨 실전경험을 쌓게 해야 함

→ (책만 읽고 링 위에 오르는 권투 선수는 없다)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도 오케스트라 전체를 잘 지휘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함

ㅇ 안전한 길에서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실행력과 의사 결정)

- 부족하지만 빠른 결정이 완벽한 느린 결정보다 낫다.

- 혁신의 목표를 임직원과 공유했다면 일관성 있는 추진이 필요함. 어렵고 시간이 걸린다고 중도에 그치면 혁신의 저항성만 커져 다음에는 시도조차 불가능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의 덕목)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ㅇ 기업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할 초격차기업의 성장전략(스테이터스업)


● 아마존 : (스타트업) 온라인으로 책 판매 ▶ (스케일업) 책과 함께 다양한 상품으로 규모를 확장 ▶ (스코프업)크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확장 ▶ (스테이터스업) AWS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서버,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클로우드 컴퓨팅 시장의 초격차 기업으로 성장

→ 4차 산업 시대는 데이터 이코노미 시대로 모여진 데이터들이 가치를 만들어내듯이 ‘협력’과 ‘혁신’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 필수 조건


□ 문화 : 초격차 달성의 기반

ㅇ 다른 종이 도달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지는 초격차 생존 전략(도전, 창조, 협력)

image03.png

-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각자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부여하여 도전을 두렵지 않게 하고, 호기심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경기에서 이기는 팀으로 이끌어야 함

image04.png

- (유능한 인재가 오래 일하는 조직) 자기성장 기회 미흡, 불공정한 평가와 보상, 직속 상사와의 갈등, 일과 삶의 불균형 ▶ 권한 위임, 받아들이는 사람 중심의 기회와 평가의 공정성, 워라벨에 맞는 조직문화 형성

ㅇ ‘쇼통’이 아닌 소통하는 리더(신뢰 기반의 소통문화)

- (상사의 착각) 밥 한 끼 먹으며 덕담이나 주고받는 토크쇼를 하거나 회식자리에서 술만 잔뜩 먹이고 자신이 직원들과 소통을 잘한다고 생각

→ ‘올바른 권한위임소통구조 형성피드백 루프업무 효율 증진’, 리더가 작은 것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중요



● 호모지니어스 사회(동질성)는 헤테로지니어스 사회(다양성 포용)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진화와 인류역사를 통해 증명된 사실


▶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혁신을 향한 도전 정신, 유연성, 다른 생각도 포용하는 리더십’이 필요



작가의 이전글「사람에 대한 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