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가
글쓰기를 할 때 시작하는 첫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뒤에 따라오는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주제를 생각하며 첫 문장을 쓰게 되면 본론까지는 잘 쓰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결론이다. 오늘 글쓰기의 주제가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너무 광범위한 주제이기도 하고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선생님께서 내가 주제 정하는 것이 어려워 보였는지 '내가 좋아하는 계절'이라고 범위를 좁혀주셨다. 좋아하는 계절을 고르고 그 이유를 나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결론을 내는 과정이다.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고 그 이유도 알겠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이 글의 결론에서 읽는 사람에게 내가 글을 쓴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쓴 글을 보면 뭔가 매력이 없고 억지 글쓰기가 되어 있는 것 같다. 글쓰기 연습이라서 내가 쓰고 싶은 주제가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수업에서 확실히 느낀 것이 있다.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은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진실되게 쓰는 것이다.
글쓰기 주제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나는 가을을 좋아한다.
가장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봄에는 황사와 꽃가루 때문에 공기가 탁하고,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 하늘을 보기 힘들고,
겨울에는 추위로 밖을 잘 나갈 수 없다.
가을은 산책하기 적당한 기온이고 온갖 예쁜 꽃들과 단풍들이 내 눈을 즐겁게 한다.
가을에는 수확의 계절답게 곡식과 과일이 넘쳐난다.
내 생일도 가을이고 우리 가족 모두의 생일이 가을이라 좋다. 엄마는 예전부터 가을에 태어난 사람은 먹을 복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더 기분 좋다.
내가 즐길 수 있는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안타깝다. 그래서 해마다 돌아오는 가을을 최대한 잘 즐기기 위해 봄부터 나들이 계획을 세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