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나쁜 놈? 좋은 놈?
지난 #2. 말 많고 탈 많은 스펙(1/2)에서 왜 이 나라의 취준생들이
그토록 스펙에 치중하게 되었는지 나름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정리하면,
취준생들에게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뒤쳐지긴 불안하고, 남들 하는 거 해야겠다 싶은 거고
채용담당자들에게는 어떻게 뽑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마침 지원자들이 스펙을 만들어와서 보고하기 좋게
정량적인 수치를 제공해 준거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황이 된 거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헬조선) 채용 기준(취준생들이 스스로 만든 루머)이 된다는 10대 스펙을 보자.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 경력, 사회봉사, 외모, 인적성...
듣기만 해도 지겨운 단어가 스펙이 아닐까. 볼멘소리가 나올 만도 하다.
"왜 나는 한 명의 인격체인데 목표도 없이 이런 스펙 쌓기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가..."
그런데 약간만 생각을 달리하면 10대 스펙을 잘만 활용하면 누구보다 값진
대학생활을 보낼 수도 있음을 우리는 간과한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사례가 있었다.
난 지금도 영어를 못하지만 영어에 대한 욕심은 있었다. 그런데 또 토익은 하기 싫었다.
왜냐면 단순히 점수용 시험 같고 실제 영어 실력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보여서 하기 싫었다.
그런데 친구 놈이 토익책이 영어를 격식 있게, 정석으로 배울 때 보면 정말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문제집이니 문법도 완벽하고 구성도 알차고 정말 좋은 책 같았다.
사실 책이 문제가 아니라 이 책을 공부하는 방식 자체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 나였다.
아마 대부분의 토익 수강생들이 그러할 것이다. 그러니까 하기가 더욱 싫은 거다.
이 사실을 깨닫고도 딱히 토익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스펙은 취준생들이 방식을 잘못 오해했을 뿐,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지식의 상아탑인 네이버 지식인에 "스펙"이라는 검색어를 타이핑한 후 엔터.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이다
한 마디의 질문을 읽었을 뿐인데 말문은 한 없이 막힌다.
스펙을 쌓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은
대학은 가야 하는데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질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속으로라도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잘못되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스스로도 얼마나 고민이 되고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대한민국 취준생들을 토닥여 주고 싶다.
그렇다 해도 이 질문은 방향성이 없다.
마치 "부자가 되고 싶은데 다들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계세요?"
라고 네이버에 묻는 것 같다. 답을 알면 모두가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으면 된다는 잘못된 논리부터 뒤집어 보자
뷔페에 갔는데 100개의 접시에 모두 똑같은 음식이 있으면 무엇을 골라야 할까?
단기적으로는 무엇을 고를까 혼란스럽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엇을 고르나 똑같기 때문에 고르고 싶지 않다.
왜 100개의 접시 안에 스스로를 담고 싶어 하는가.
차라리 100개의 접시 중 딱 하나 다른 음식이 놓여있는 게 선택되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취업을 하고 싶다면 남들 다하는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갖는 게 좋다.
물론 99 접시의 한 명으로 남는 것이 좀 더 마음이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구미가 당기는 접시는 먼가 달라 보이는 한 개의 접시가 될 것이다.
시키는 대로 공부했고 수능을 봐서 남들 좋다는 대학에 가려 노력한다.
이후엔 아르바이트를 하고 취업이 안될까 봐 학점도 관리하고 자격증도 따고
인턴도 해보려고 노력한다. 딱히 배우고 싶지는 않지만 해외연수도 가야 할 것 같고
방학을 맞이하여 생산적인 일보다는 조기 마감되는 족집게 토익강사의 수업을 수강하고자
수강신청 대기를 한다. 이것이 당신의 자소서에 들어갈 내용이다.
이 중에 상대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 요소는 있을까?
얼굴 성형으로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이 없다고 느낀다면
스펙 성형으로 똑같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것도 당연하다.
모순적이게도 "스펙을 쌓아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 그럼 어떻게 내 길을 딱 정하고 나아갈까. 전혀 상상도 안된다.
나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이처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빠져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정답은 모순적이게도 "스펙을 쌓아라"이다.
너무나 뜬금없고 지금 대화를 하자는 건지 싸움을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느끼겠지만
똑같은 고민을 해보았던 한 명으로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보았다.
사실 10대 스펙은 정말 싫은 혹은 사라져야 할 단어다.
하지만 살짝 돌려 생각해보면 대학생으로서 꼭 해보면 좋을 요소들이 죄다 포함되어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 꼭 해볼 걸..."하고 후회하게 하는 요소가 이상하게도 10대 스펙에 담겨있다.
책상에 앉아 A학점을 받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뜻깊은 대학생활 일리 없다.
오히려 진짜 뜻깊은 대학생활은 아래와 같지 않을까.
- 다른 학과의 수업을 청강하며 공부해보고 다른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공모전을 준비해서 뜻 맞는 사람들과 프로젝트도 맡아 보고,
- 자신만 보는 일상을 떠나 타인을 위해 봉사활동도 해보고,
-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보기 위해 자격증도 따 보고,
- 처음 보는 사람들과 문화를 만나며 해외 현지에서 연수도 해보고,
- 워킹홀리데이로 여행 겸 돈도 벌어보면서 온전히 자신을 세워 보고,
- 아르바이트를 하며 피곤함, 시간과 싸우지만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 전혀 모르는 현직자들의 삶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기 위해 인턴도 해보고.
주관적인 생각이겠지만 위에 열거한 것들을 하며 바쁘게 4년을 보내면 정말 괜찮은 대학생활을
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위에 열거한 것들이 정말 그렇게도 쌓기 싫은 스펙에 다 포함되어 있다.
앞에서 말한 토익책이 기억나는가.
토익책은 좋은 교재다. 공부하는 사람의 목표와 방식이 문제일 뿐이다.
스펙도 좋은 경험적 요소들이다. 이를 활용하는 사람의 목표와 방식이 문제일 뿐이다.
내가 말하는 "스펙을 쌓아라"는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아라"가 아니다.
자신을 갈고닦기 위해 혹은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스펙을 쌓아라"이다.
이 좁은 나라에서 대학을 순위로 매기는 것은 매우 무의미하다.
좋은 대학에 다닌다고 좋은 사람들이 되지는 않는다. 애초에 좋은 대학이란 기준도 없다.
그래도 시간이 가면서 느끼는 바는 가능성의 문제다. 흔히 말하는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있다.
절대로 공부 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머리 좋은 사람들은 A보다는 C에 가까운 사람이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를
보면 C학생이 바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이다.
좋은 대학일수록 A급 학생이 많을 것 같지만 오히려 비상한 C학생이 많고
이들의 방식이나 아이디어는 독특하고 뼈가 있다.
삼성과 현대의 자식으로 입양되길 원하는 A학생보다 마크 저커버그가 되고자 하는
희박하더라도 원대한 가능성을 가진 C학생에게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다.
학점이 중요한 게 아니다.
학점이란 것은 다소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중학교 2학년 미술 수행평가 점수다.
그 당시에는 신경 쓰이지만 뒤돌아보면 기억도 잘 안 나고 인생을 좌지우지하지도 않는다.
복수 전공도 마찬가지다. 자소서에 한 줄 더 써넣으려고 복수 전공하지 마라.
채용담당자들도 복수전공이 큰 의미가 없는 것은 안다.
하지만 똑같이 4년을 다닌다면 배움의 기회 측면에서 복수전공은 꼭 해볼 필요가 있다.
과라는 틀에 갇혀 비슷한 이슈만을 공유하는 무리를 떠나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길을 걷는 것을
보기 위해 다른 학문도 공부해 보는 것. 그것이 복수전공의 진짜 메리트다.
토익점수가 특정 커트라인만 넘긴다면 그 이후엔 무엇하러 토익에 목을 매는 것일까
만약 정말 영어 공부를 해보고자 한다면 누군가의 말처럼 토익은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같은 토익책을 놓고. 토익 문제집으로 볼 것인가? 영어 참고서로 볼 것인가? 는 개인의 선택이다.
한글이 아닌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점에서 영어든 일본어든 독일어든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꿈꿀 수 있는 범위가 한국이 되느냐. 아시아 시장이 되느냐. 중국 시장이 되느냐. 세계 시장이 되느냐는
분명 언어의 범위에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베트남어/인도어 무엇이든 좋다. 배우면 다 쓸모가 있다.
대학생활 중 가장 큰 후회는 어학연수를 가지 못한 것이다.
당시에는 가정 형편의 여유가 없어서라고 핑계를 댔지만 결국 개인의 의지 문제다.
잠깐의 해외여행만으로도 나 자신이 작은 시야에 갇혀 지냈음을 알게 한다.
어학연수는 대학생들 스펙용이 아니다.
연고지를 벗어난 생활은 차려준 밥상이 아니라 밥 한톨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부터 터득하게 만든다.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심도 키우고 타 문화를 직접 배우는 것은 20대가 누려야 할 값진 경험이다.
돈이 없어서 가지 못하는 현실도 맞지만 우리에겐 워킹홀리데이 같은 제도가 있지 않은가.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를 네이버에 쳐보고 실패한 사례들 혹은 막상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가
적다는 후기들을 보고 미리 포기하지는 말자.
도전해보지도 않은 사람이기보다는 실패한 경험을 후기로 남기는 사람이 훨씬 낫다.
문제은행식의 자격증 시험 제도 덕분에 "자격증' 말만 들어도 "무의미함"과 직결된다.
나의 경우 공대생이어서 자격증이라는 카테고리가 제한적이었다.
다행히도 금융권에 관심이 생겨 국제 FRM part2, 회계관리, 투자분석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개인적으로 자격증 제도는 찬성하는 편이다.
정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분야를 공부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난감하다.
이럴 때 자격증 취득은 그 실용성은 의심이 들지만 최소한 이론을 체게 적으로 공부할 기회다.
살을 붙이고 가지를 뻗는 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기본기나 이론만큼은 착실히 배울 수 있으니
좋지 않은가
온전히 자신이 무언가를 창작하여 부딪혀 본 적이 있는가. 대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하지만 공모전이 이런 기회를 준다. 사람인/인쿠르트/스펙업/학교 게시판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이 확인 가능하다.
정해진 기한 내에 팀을 모은다.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고 서로 시너지까지 낼 수 있는
팀원들과 일하기 위해 동료부터 모아야 한다. 그래야 그랜드 라인을 넘을 수 있다.
의외로 이 작업부터 쉽지 않다.
온전히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작업도 어렵지만 이 추상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상대를 설득시키기 위해 시각화하고 정리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 앞에서의 발표는 덤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이 주체가 됨으로써 그 어떤 수업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공모전이다.
인턴은 정말 꼭 해보기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취업을 위해 가장 플러스가 되는 필살기쯤으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인턴은 현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다. 주위에서 듣는 것보다 몸소 체험한 것이 좋다.
테니스 교본을 읽는 것과 라켓으로 한 번 쳐보는 것. 무엇이 성장을 위한 행위인지는 물을 가치도 없다.
취준생들은
- R&D 하면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줄 알고
- 영업이라 하면 어디 가서 수주 따내는 줄만 알고
- 인사라 하면 사람관리만 하는 줄 알고
- 품질 하면 불량품을 없애기 위해서 일하는 줄만 알고
- 구매 하면 알맞은 가격에 물건 사 오는 줄 안다.
실제는 이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세부 직무들이 있다.
심지어 구매본부에서 일하는 나조차 구매에 어떤 부서들이 있고 정확히
무슨 일들을 하는지 일일이 설명하기 어렵다.
가끔은 내가 뭐하는지도 모르겠을 때가 있는데 타 부서는 오죽하리.
그럼에도 취준생들의 희망 직무는 이상하리 만큼 확고하다.
저는 OOO영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OOO의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품질인이 되고 싶습니다!"
현직자들도 매일 같이 "내가 이 직무에 맞나?" 하고 고민한다.
경험해보지도 않은 분야를 함부로 확고하다 착각하고 정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 경우 그 잡히는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자.
이 미지의 회사생활과 실제 회사생활의 격차를 줄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인턴을 해보는 것이다.
겪어보면 자신의 방향성이 맞는지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취업만큼이나 이 인턴 합격도 경쟁률이 높다는 것이다.
좋은 기회임을 알면서도 인턴에 합격하기 위해 스펙이 필요하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은데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부터 뽑는게 우리나라 채용시장이다.
이 무슨 돼먹지도 않은 아이디어인가.
그렇게 합격한 인턴 프로그램도 엉성한 경우가 많다.
나는 금융권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금융권에서 인턴을 했다.
그런데 단체로 통나무집을 짓고 농활을 하거나 댄스를 추는 프로그램이 값진 인턴 기간에 포함되어 있었다.
인턴에게 업무를 맡기기에는 부담스럽겠지만 최소한 이런 말도 안 되는 활동이 인턴 프로그램에 속해 있다니
다소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실망조차 해보지 못한다.
분명 현직자들과 대화하고 같은 사무실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기회의 가치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스펙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스펙 : 자소서 한 줄이 아니라, 내 인생의 경험 한 줄
이처럼 대학 생황을 하며 우리가 스펙을 쌓아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자소서에 한 줄 추가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한 줄 추가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딱히 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된다. 대학생들에게는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10대 스펙이라는 말 따위로 규정할 수 없는 수많은 액티비티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거나 해도 된다.
다만 아무것도 안 하는 짓은 하지 말자.
그냥 정해진 커리쿨렴대로, 조금 더 높은 학점을 얻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보내지 말자.
대학교는 기본이 4년이다. 휴학도 할 수 있고 추가 학기를 다닐 수도 있으니까 한 6년쯤 다녀도 된다.
똑같은 기간이 주어진다면 좀 더 값지게 그 시간을 보낸 사람을 기업 입장에서도 뽑고 싶을 것이다.
나라도 그런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고 대화 나누고 싶다.
펑펑 놀다가 3, 4학년쯤 반짝 남들 다 한다는 스펙을 쌓아 놓고는 취업이 안된다고 한탄하면 안 된다.
펑펑 놀다가 고등학교 3학년 잠깐 남들 듣는 인터넷 강의를 들어 놓고 좋은 대학에 가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내가 잘 했기 때문에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함에도 만족보다는 후회나 아쉬움이 많기 때문에 후배? 분들이
그러한 실수를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이다.
다음에는 "동기부여를 잃은 직장인들" 이나 "발전이 되는 회의, 회의감만 드는 회의" 중
하나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그 동안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채용/직장생활 모두 이야기하고 싶은 분야인 것 같다. 취준생들, 직장인들 모두 화이팅!
#. 말 많고 탈 많은 스펙 (2/2)
#. 상사가 꼰대라고 느껴질 때
#. 동기부여를 잃은 직장인들
#. 무너지는 평생직장. 평생직장에 사로 잡힌 직장인들
#. 발전이 되는 회의, 회의감이 드는 회의
#. 2번의 퇴사와 3번의 입사
#. 결국 사람이 문제
#. 사직서를 낼 때와 내고 나서의 기분
#. 신입사원의 부푼 꿈과 현실의 차이점
#. 퇴사를 고민하는 신입사원의 마음
#. 퇴사 후 느끼는 공허함과 막막함
#. 기업보다 중요한 직무
#. 대기업에 속한 직장인의 고민
#. 직장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5가지
#. 월요병인 줄 알았는데 월화수목금요병
#. 초년생이 바라 본 구매 직무
#. 내가 겪은 이상한 기업문화
#, 대한민국 사회의 미니어처, 대기업
#. 받아들이기 vs 반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