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제, 세금혜택
몇 해 전, 지인의 아버지가 사고로 장애를 입게 되셨습니다. 병원 치료비와 생활비는 물론이고, 세금 문제까지 겹치면서 가족의 걱정이 커졌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알아봤는데, 장애인과 장애가족을 위한 공제와 감면 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합니다.
장애인을 부양하는 경우, 소득세 신고나 연말정산 때 기본공제 150만 원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추가공제 200만 원까지 더하면, 1인당 최대 350만 원까지 소득에서 차감할 수 있죠. 만약 장애인이 두 분이라면 700만 원까지 절세 효과가 생깁니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부양하는 장애인 가족의 연 소득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하고(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 이하), 반드시 장애인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는 장애인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행히 장애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고 명시된 경우에는 매년 다시 제출할 필요는 없지만, 회사나 세무서가 바뀌면 새로 제출해야 합니다.
세금은 늘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제도를 알고 활용한다면 작은 숨통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작은 혜택이지만, 꾸준히 챙길수록 가계에는 큰 힘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