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둘째와 일명 "안녕 놀이"를 합니다.
모험을 떠난 좀비는 신비의 나무를 구해서 독강(독이 흐르는 강)에 빠져 다친 친구들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비의 나무를 지키는 구렁이가 좀비를 가로막으며 수수께끼를 내네요.
"신비의 나무를 구하려면 나무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스~~"
좀비 왈,
"그래, 그럼 문제가 뭐냐?"
"..."
"..."
하지만 구렁이는 좀처럼 문제를 내지 못하는데요...
기다리다 못한 좀비가 물어봅니다.
"혹시, 아직 수수께끼 준비가 안 된 거냐?;;"
"..."
ㅋㅋㅋ..., 그런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문제를 가지고 온 구렁이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무의 비밀을 수수께끼로 내는 바람에 좀비는 끝내 문제를 풀지 못해서 나무를 구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네요. ㅠㅠ
아, 그리고 다친 친구들은 병원에서 잘 치료받았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