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숙면
잠을 잡니다.
모두 함께 꿈나라로 갈 시간.
자석처럼 두 녀석은 그렇게 엄마에게 착 붙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웃기지만 아이들의 생존본능이라 생각하면 왠지 짠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잠이 들면 두 녀석의 엉덩이 사이에서 엄마는 왠지 모를 압박감을 느끼며 어지러운 꿈나라를 헤맵니다. ㅎ
(이전 필명 쿠후) 비 오는 하늘을 날며 그림과 이야기를 짓는, 우소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