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만들어가는 수밖에
만들어 가야 하고
만들어 온 지금 여기이니까
나의 길이 유일한 답일 리 없고
너의 길이 옳을지도 모르니
너의 길을 살피면서 우리의 길을 가는
대상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내가 먼저 변하는 게 쉽고 빠르다
대상이 변하기를 바라는 대로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가능성에 열려 있느냐
열려 있지 않느냐의 문제
나를 지켜보면서
나의 변화에 즐거워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나 또한 변해가야겠네
중간 말고 균형 말고 중심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 없이는
전부 무의미한
그런
202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