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한국 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영진 Nov 25. 2024

겨울이었네

가을인 줄 알았는데 겨울이었네


불쑥 찾아온 반갑지 않은 겨울

이러다 곧 봄이 오는 건 아니겠지     


그래도 겨울이 왔으니, 겨울이 가기 전에

겨울 바다, 겨울 산을 만나야겠네.


겨울엔 강릉, 속초, 덕유산, 태백산을 

여러 차례, 여러 이유로 다녔던 것 같네.     


겨울 산에 대한 기억 중엔 한라산에서 

폭설을 만나 생명에 위협을 느꼈던 것이 있네.

       

지구를 떠나게 되면 겨울 속초 그리울 듯 하네.     



2024. 11. 25.




매거진의 이전글 그 곳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