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억 년이라는 기나긴 우주의 역사에서
고작 100년도 안 되는 순간을 살다 가는
광활한 우주의 한 점도 되지 않는 존재이지만
우주의 고귀한 생명으로 존재하게 되었기에
존재 이유를 설명하며 살아야 할 이유는 없겠지만
다른 고귀한 생명들에 도움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피해는 주지 않아야겠다는
그렇게 살다 가야겠다는 생각은 한다.
2025. 1. 6.
글과 함께 삶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