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by 그린이씨

동네에 새로운 카페를 발견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깔끔한 공간이었다. 그들은 느려도 자신의 속도에 맞춰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렸다. 주문이 밀리면 양해를 구했다. 손님도 덩달아 차분히 커피를 기다렸다. 평화롭고 긴장감 없는 곳에서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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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토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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