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자료를 사용하라

말하지 말고 보여주자

by 박현근 코치

말로만 하는 것과 직접 보여주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말로만 하지 말고 직접 보여주자. 강의를 하는데 시청각 자료는 매우 중요하다. 말로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여주고, 듣게 하고, 만져보게 하자.


성공하는 메신저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보여주자.


첫째, 메모를 보여주자. 전국에 지방 강의를 다닐 때 항상 케리어를 2개씩 끌고 다녔다. 하나는 책, 하나는 바인더였다. 사진으로만 보여주면 몸은 편했을 것이다. 미련해보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나의 멘토 강규형 대표님에게 배운 것이 직접 보여주고, 만져보게 하는 것이었다.


손 떼 묻은 책과 바인더를 직접 만져본 수강생들은 표정이 달라졌다. 말로만 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이렇게 짐 많은 강사님은 태어나서 처음봐요"

"이런 기록들을 안 버리고 다 모아 두셨네요"

"책을 이렇게 읽는 사람은 처음봐요"


사진으로만 보여줬으면 몸은 편했을 것이다. 나만의 사랑의 표현 방식이었다. 강사는 강의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송수용 대표님에게 배웠다. 어릴 때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가 서울 집에 오실 때 마다 양손 무겁게 반찬들을 해오셨다. 그것이 사랑이었다. 나는 말로 전하는 사랑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는 사랑을 하고 싶었다. 하나라도 이해를 돕고 싶었다. 그것이 나의 사랑의 표현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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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사진을 보여주자. 말로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사진한장으로 보여주자. 그러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삶의 기록들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수이다.


처음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에 사진을 저장을 했다. 핸드폰으로 찍은 모든 사진들은 동기화가 되어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짜별로 분류 된 사진들을 보면서 강의에 사용할 만한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책쓰기를 할 때도 지나간 자료들을 찾아 볼 수 있어서 좋다.


네이버 클라우드 사이트

네이버 클라우드.PNG 네이버 클라우드에 저장이 된 2014년 강의 사진


에버노트를 사용해서 사진을 정리했다. 에버노트는 하나의 노트에 사진과 글을 같이 기록할 수 있어 좋다. 노트북별로 강의 자료를 정리하고, 강의 때 시각적으로 보여줄 자료들을 정리해두었다. 나는 피피티를 만드는 것보다는 이렇게 에버노트에 정리된 자료들을 바로 꺼내서 보여주는 것이 편리했다. 예를 들어 마인드맵 교육을 할 때는 마인드맵 노트북(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들을 바로 꺼내서 보여준다.


에버노트 사이트

에버노트 캡쳐.PNG


지금은 구글 포토를 사용하고 있다.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동기화가 되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이 된다. 자동으로 얼굴, 장소, 사물 별로 분류되는 기능도 있어서 좋다. 사진을 폴더별로 그룹화 할 수 있어서 여러장의 사진을 하나의 폴더로 묶어서 공유할 때도 편리하다.


구글 포토 사이트


구글 포토.PNG 구글 포토에 저장 하면 자동으로 사진별로 분류를 해준다


피피티에는 어떤 사진을 넣어야 할까?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여주자. 지금의 과정까지 있어졌던 모습들을 말이다. before & after를 보여주자. 나의 성과 사례와 수강생의 성과 사례를 보여주자.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보여주면 설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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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영상으로 보여주자. 영상은 1분짜리 영상으로 편집하자. 나는 영상편집은 뱁믹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강의시 활용할 영상을 검색하고,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영상을 다운 받는다. 다운 받은 영상은 뱁믹스라는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1분 정도 자른다. 짧은 조각 영상을 적절히 강의시 사용하면 좋다.


인터넷에서 참고가 될 만한 자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나는 더 좋은 영상은 나의 과거의 사진과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관리할 때는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료로 무제한으로 저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의 본질도 기록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돈을 벌기 보다. 나의 삶의 조각인 영상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먼저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완벽하게 시작하지 말고, 스마튼폰으로 일상을 남기는 습관부터 만들자.


유튜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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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뱁믹스 다운로드 사이트


나는 이렇게 3가지를 강의시 보여주기 위해 기록으로 남기고, 강의시 적절히 시청각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메신저는 삶과 강의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삶이 강의고, 강의가 삶이다. 강의를 위해 살고, 강의한대로 산다.


메신저가 되고 싶다면 일상의 조각을 모으자. 그리고 그것을 콘텐츠 삶아 나만의 메세지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전하자. 누구나 나의 지식과 경험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다. 나의 지식과 경험은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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