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유원지

(아빠 31세)

by 재학

더워도 너무 덥다.

선풍기도 더운 바람만 내 뿜는다.

결국 3.4교시, 아이들 데리고 원천유원지로 나왔다.


옆 도랑에서 플라나리아 잡는다는 핑계를 댔지만,

더위 탈출, 교실 탈출이다.

역시 밖이 좋다.

몸은 피곤하지만 재미있게 놀았다.

1993. 6. 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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