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공원

(아빠 32세)

by 재학

더워도 너무 덥다.

하루 종일 매탄공원에서 보냈다.

돗자리, 물병. 우성이 갖고 놀 장난감과 책 두 권 챙겨 갔다.

여기는 소나무가 좋다.

죽죽 올라간 소나무 사이에서,

우성이랑 축구도 하고,

약수터 물도 받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즐거운 방학이다.

1994. 7. 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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