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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맛파트너스 Nov 21. 2015

Startup 교육훈련관리

해커톤을 통한 스타트업의 지속훈련

해커톤을 하면서 팀빌딩을 해보고 짧은 시간에 어떤 목적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격어보았다면 실제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과정이 더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자.


요즘 잠시 스타트업에서 일을 함께 도와주면서 사람을 뽑고 인적 자원 관리를 하게 되다 보니 사람의 중요성이 더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루어내도록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를 유발해야한다고 본다. 교육훈련관리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내재적 동기를 유발을 하는 일종의 열정페이 만큼의 인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떤 교육훈련관리가 스타트업에 필요할까 검색을 해보니 린스타트업의 빌드 - 측정 - 학습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데... 좀더 찾아보니 린씽킹으로 가게 되는데 이건 모두 실무에서 적용되는 결과가 아닐까 한다. 그것이 교육훈련관리가 아니기에...


잠깐 여기서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함 보자구!!! 아니.. 좀 더 쉽게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을 보게 된다면......

이런 경영모에화라니..^^

피터드러커의 마케팅을 한다면서 가장 먼저하는 것이 야구부원(고객)의 요구사항을 조사하는 것이다. 미나미 대단히 훌륭하다!!! 난 감동이였어..!!


부원을 고객으로 인지하고 시작하는 것에서 감동을 두번 먹는다. 그래 스타트업에서 가장 큰 고객은 팀원이다!!!   난 그들을 어떻게 만족시켜야하는지 알 것 같은데...

실제로 마케팅에서 Owned Media에서 팀원은 가장 큰 초기 미디어다. 그래서 좋은 인재가 들어와야 그 주위에 네트워크가 좋은 미디어가 되는 것이야!!!! 크라우드 펀딩에서 누가 사는지 봐라...니 주위 사람들이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교육훈련관리를 해야하는데.... 페이스북이 부럽구나.. 놀면서 교육훈련하는 12주마다 해커톤이라니... 해커톤이라는 스스로 정기적 자발적 교육훈련을 통해서 자신의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내재적 동기부여가 되서 12주가 린스타트업, 애자일 개발, AB테스트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될지가 결정되는 것이야... 알고 있나 닝겐!!!!


얼마전 스타트업의 12주 프로젝트를 지켜본적이 있다. 스타트업 대표의 KPI를 크라우드펀딩 성공으로 잡아서 12주 과정을 지켜보았다. 대충 생각해보면 3개월의 2개월은 크라우드펀딩 준비과정이다. 나머지 1개월은 펀딩기간 마케팅이다. 결과는..... 어떤면에서는 성공적이고 어떤면에서는 실패다. 

처음부터 교육훈련과정의 12주 과정을 통해 좀더 발전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였는데 외부적 KPI가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이였다. 하지만 난 그렇게 보고 있지 않았다. 첨부터 하지말라고 했지만 내가 바라본 KPI는 다르다. 관점은 교육훈련과정의 KPI를 보고 있더랬다. 


결국 실패를 해야 쓸만한 인재들만 남는다. 현재의 창업 분위기가 만들어낸 허풍선이들의 잔치들은 진정 목마른자들을 구별해내는 변별력을 잃어 버렸기에 함께 고생을 해봐야 결국 진국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물론 배부르고 등 따셔지면 고생했던 올챙이적 시절을 잊어버리고 완장질을 시작하기도 한다만......


다시 교육훈련관리를 내재적 동기 유발로 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누군가는 내가 절벽에서 사자를 밀어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교육을 한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결국 위험에 처하고 아쉬워봐야 필요에 의해 찾게 되는 것이다. 나의 중요성도 알게 되겠지..ㅋㅋㅋ 


스타트업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스스로 발전하는 방법이다. 내재적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훈련과정을 꼭 갖춰야 할 것 이다. 내 스스로도 매주 스터디 그룹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것은 동기 유발과 발전에 도움을 얻게 된다. 적은 인원의 그룹으로 관련된 분야의 관심사를 나누다 보면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숫자로 KPI를 정해놓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산등성이의 내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게 될 것 이다. 


오늘도 베이스 캠프에서 안나푸르나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아..배고프고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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