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틈 사이로

한글로 한,시쓰기

by 해담
‘한글로 한, 시쓰기’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감정과 순간을 한글로 담아낸 시입니다.
그 글들이 당신에게 온기가 되어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마: 마, 열렸다

음: 음, 닫혔다


네가 들어왔다



photo by. haedam


느리게 스며드는 온기, 마음속 깊이 남는 잔향, 잔잔히 반짝이는 행복.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소로를 걸어가는 당신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 어쩌면 제가 듣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떠나보낸 생각이, 누군가에겐 남는 순간이면 좋겠습니다.

여백 속에서 잠시 멈추고, 한번 더 바라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오고 가는 당신의 모든 계절이 선명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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