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다르다

by 쥬디스 나은수

음식이든 영화든 책이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똑같이 영화를 보고

똑같이 책을 읽어도

누구는 재미있다고 하고

누구는 재미없다고 한다.


'다르다'는 사실을 그대로 내버려둘때

관계는 더 친밀해질수 있다.

'다르다'는 사실을 가지고

굳이 다투려 하지 말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