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행복의 비누방울

by 쥬디스 나은수

너에게서 비눗방울처럼 뿜어져 나오는

만족스러운 분위기와 행복감 덕분에

우리는 모두 같이 즐거워졌어.


나무의 뿌리는 그 나무의 가지만큼

뻗어나간다고 하더라.

그건 너가 뿜어내는 그 행복이

보여지는 크기만큼

너의 마음속에도 끝없이 있는거지.


너 참 이쁘구나.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