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화이트가 아닌 북유럽 인테리어

더이상 화이트가 북유럽 인테리어 답이 아니다.

by Hae in 노르웨이

그동안 여러 잡지에서 북유럽인테리어 하면 화이트+그레이+원목 위주로 보여졌다.

하지만 요새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면 비비드한 색감, 하지만 낮은 명도의 인테리어 스타일링들을 많이 볼수있을것이다. IKEA 2018을 봐도 명도가 낮은 진한 초록색 / 남색으로 인테이어 분위기를 보여줬다.

몇년전부컨 포인트 컬러벽이 유행을 했지만, 2018년에는 전체 벽을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하는게 더 많이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5979e6b390225_p.jpg @Ikea

북유럽 가구는 대체적으로 원목, 화이트 계열이 많다보니, 벽에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해도 잘 소화가 되지 않나 싶다. 종종 이탈리아 가구들은 대체적으로 가구 자체에서 오는 색감이 강열할 때가 있기 때문에 벽마처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한다면 아마도 Wes Anderson영화의 세트장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싶다.


stentoy-pa-bordet-yEJzs7jAYxpjDnCqz2J3Hg.jpg @ Bo Bedre

2018년에는 네이비, 벽돌 계열색(벽돌 핑크, 벽돌 브라운), 다크 그린 계열 그리고 블랙 포인트 컬러가 여러곳에서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더이상 화이트가 인테리어의 중심이 아닌. 블랙 + 비비드 컬러로 인테리어 연출을 해보는건 어떨까.

cce84b2adaa5a5182e4f633b9f455dd4.jpg
07fbc6604d9d57be89fb4b0af601e458.jpg @Ferm Living


*tip

이미 컬러풀한 가구를 가지고 있다면 어두운 계열의 벽의 컬러보다 색감이 약간 섞인 그레이 계열의 밝은 벽을 고려해 보는 방법도 있다.





*노르웨이 디자인에 대해 얘기하고자 인스타그램 열었습니다. 블로그 글보다 저 자주 올릴 테니 팔로우해주세요:)


노르웨이 디자인 관련 계정 @hae.norwaydesign

개인 작업 계정 @hae.studiowork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스몰웨딩 현실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