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화이트가 북유럽 인테리어 답이 아니다.
그동안 여러 잡지에서 북유럽인테리어 하면 화이트+그레이+원목 위주로 보여졌다.
하지만 요새 인테리어 사진들을 보면 비비드한 색감, 하지만 낮은 명도의 인테리어 스타일링들을 많이 볼수있을것이다. IKEA 2018을 봐도 명도가 낮은 진한 초록색 / 남색으로 인테이어 분위기를 보여줬다.
몇년전부컨 포인트 컬러벽이 유행을 했지만, 2018년에는 전체 벽을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하는게 더 많이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북유럽 가구는 대체적으로 원목, 화이트 계열이 많다보니, 벽에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해도 잘 소화가 되지 않나 싶다. 종종 이탈리아 가구들은 대체적으로 가구 자체에서 오는 색감이 강열할 때가 있기 때문에 벽마처 강렬한 컬러감으로 연출한다면 아마도 Wes Anderson영화의 세트장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싶다.
2018년에는 네이비, 벽돌 계열색(벽돌 핑크, 벽돌 브라운), 다크 그린 계열 그리고 블랙 포인트 컬러가 여러곳에서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더이상 화이트가 인테리어의 중심이 아닌. 블랙 + 비비드 컬러로 인테리어 연출을 해보는건 어떨까.
*tip
이미 컬러풀한 가구를 가지고 있다면 어두운 계열의 벽의 컬러보다 색감이 약간 섞인 그레이 계열의 밝은 벽을 고려해 보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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