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13기]W8D4
jira는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툴이다. 프로젝트를 생성할 때 보면 스크럼과 칸반 형식의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럼 보드 내에서는 스프린트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주며, 로드맵 및 보고서를 제공한다. 앞으로 봐도 옆으로 봐도 누가 봐도 '애자일' 프로젝트 툴이다.
아래와 같이 애자일의 12가지 원칙이 있다.
1원칙: 초기부터 지속해서 고객 만족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는 있는 소프트웨어를 초기부터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초기부터 개발물을 제공하는 것이 리스크도 감소하고 가치를 증가시킨다.
2원칙: 요구사항 변경 수용
개발 후반부에 변화하는 요구 사항의 수용을 받아들여야 한다.
3원칙: 짧은 배포 간격
짧은 주기(2주에서 2달까지)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되 더 짧은 주기를 선호한다. IT는 정빨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배포 간격이 길면 그 사이에 벌써 우리가 배포하려던 기능이 시장에 나와있을 확률이 높다. 또, 시장과 고객의 눈높이가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짧은 주기로 배포를 진행해야 한다.
4원칙: 함께 일하기
비즈니스 담당자와 개발자는 전체 기간에 함께 일해야 한다.
5원칙: 동기 부여된 팀원들로 프로젝트팀 만들기
구성된 팀의 목표나 동기가 다르면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어렵다.
6원칙: 얼굴 보고 대화하기
개발팀에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서 전달이 아닌 대면 대화이다.
7원칙: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진도 측정
소프트웨어의 진척의 척도는 매우 중요하다. 5가지의 일을 수행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1) 5가지의 일이 모두 80% 수준으로 완성되면 진척도는 80%이다. 2) 4가지의 일이 100% 완성되었고, 1가지의 일이 0% 완성된 경우의 진척도도 80%이다. 애자일에서는 2번을 더 선호한다.
8원칙: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
프로젝트 초반에 결과물을 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지만, 일정한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9원칙: 좋은 기술, 설계에 관심
좋은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팀원도 성장해야 한다.
10원칙: 단순성
단순할수록 미사용 기능을 구현하지 않을수록 효과적이다.
11원칙: 자기 조직화 팀
의사결정권자가 팀 외부에 있다면 팀원들을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
12원칙: 정기적으로 효율성 제고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회고를 진행해야 한다.
Jira의 주요 기능 중 위에서 소개한 애자일의 원칙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한다.
애자일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짧은 주기(2주에서 2달까지)로 배포하되 더 짧은 주기를 선호한다. IT 환경과 시장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배포가 늦어질수록 팀원의 지식과 고객/시장의 눈높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Jira는 배포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배포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배포 주기까지 관리할 수 있기에 애자일 원칙의 짧은 배포 주기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jira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사용자를 추가하거나 팀원을 추가할 수 있다.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함께 스프린트를 작성해 담당자가 누구인지 표시할 수도 있으며, 사용자를 지정해 댓글을 달 수도 있다. PM, 개발자, 디자이너가 함께 프로젝트를 형성해 jira안에서 의사소통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척도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애자일에서 스크럼 방법은 스프린트라는 작은 주기로 업무를 진행한다. Jira는 우선순위를 설정해 개발 및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관리하기 위해 소멸 차트와 속도 차트를 제공한다. 위의 차트들로 전체 남은 시간을 파악하거나 업무 속도를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개발 진행 속도를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준다.
팀은 정기적으로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적용해보고, 그에 따라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해야 한다. 따라서 스크럼에서는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 또는 문제점 등을 도출해 다음 스프린트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Jira에서는 회고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결과를 정리할 수 있다.
Jira 생각보다 어려운데...? (당황..)
사실 Jira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용해봐야지만 감이 올 것 같다. 검색해서 알아보는 것보다는 직접 사용을 해야 확실히 더 빠르게 능숙하게 툴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사용해보면 Jira도 익숙해지고 애자일하게 프로젝트 진행 경험도 쌓고!
오늘 과제를 하면서도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느꼈다. 툴 활용도 중요하지만, 툴을 사용하는 본질, 목표인 팀이 함께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는 것이라는 점을. 이렇게 마지막 과제를 마무리한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