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작성에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똑똑하게 AI를 활용해서 자소서 퀄리티를 올리자

by 김비누


아래 글은 "고딤돌" 카페에 있는 글을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칼럼의 모든 내용을 열람하고, 자소서 관련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래 고딤돌 카페에서 칼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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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자기소개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작정 AI에게 맡기는 것은 좋지 않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자기소개서 문항과 분량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는 각 요소에 얼마나 많은 내용을 담을지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분량에 따라 요소의 수와 각 요소에 할당할 글자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어떤 요소를 넣을지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AI를 활용할 수 있다. 생기부에서 찾은 여러 요소들과 자기소개서 문항을 AI에 입력하여 효과적인 배치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때 AI는 각 요소의 특성과 문항의 의도를 고려하여 최적의 구성을 제안할 것이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반드시 학생이 해야 한다. AI는 각 요소의 구체적인 경험을 모르기 때문에, 학생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다.


요소 배치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 각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 어려움, 해결 과정, 배운 점 등을 상세히 작성하여 AI에 입력한다. 이때 가능한 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AI가 더 나은 초안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과학 실험을 했다'가 아니라 '어떤 가설을 세웠고, 어떤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했으며, 어떤 결과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AI가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원하는 흐름이나 특정 문체가 있다면 이 또한 AI에게 알려줄 수 있다.


초안이 완성되면 반드시 학생 스스로 검토해야 한다. 분량, 맞춤법, 문단 간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AI가 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지 못할 수 있으며, 요소 간 연결이 어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00자가 넘는 문항의 경우, 여러 요소가 포함되므로 요소 간 전환이 자연스러운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AI가 생성한 내용이 실제 경험과 일치하는지, 과장되거나 왜곡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AI의 초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학생 본인의 언어와 스타일로 다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의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면 자신의 진정성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AI의 초안은 하나의 틀로 생각하고, 그 위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




결국 AI는 강력한 도구지만, 생각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요리에 비유하면, AI는 보조 요리사 역할을 한다. 좋은 재료(생기부 자료)와 레시피(문항, 분량, 흐름)가 필요하며, 메인 요리사인 학생이 최종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 한다. AI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초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을 다듬고 개인화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다.


또한 AI를 사용할 때는 윤리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학생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야 하는 개인적인 문서이므로, AI의 도움을 받되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담아내야 한다. AI가 제안한 내용 중 실제 경험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


이렇게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학생 본인의 노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는 자기소개서가 완성될 수 있다. AI는 강력한 조력자이지만, 결국 자기소개서의 주인공은 학생 본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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