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서막
2019. 03. 07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고양이 발바닥 무게만큼의 변화가 있던 날
2019. 03. 21
설마 설마 했던 것이 현실이 된 날?
마냥 즐거운 수업이 될 것이라 기대하기 시작한 날!!
아니, 살다가 이런 수업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래도 다들 적응 잘했던 것 같은데 왜요. 그때는 안 친했지만.
2019.03.28
와 이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도 진짜 생각 많이 했었어요. 특히 지금까지 편하게 살아온 것이 동물들, 더 나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죠.
약간 이때부터 삶의 변화의 방향이 잡히기 시작한 기분?
2019. 04. 11
아 나 이날 시계 질러서 3만 9천 원인가 썼잖아요
에이, 그래도 시계 예뻤는데요 뭘
소비로 이어진 것이 아쉽지만 '새활용 플라자'가 생긴 목적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했던 날이었어요
2019. 05. 16
다들 어떻게 그렇게 대본 읽는 게 티가 안 나지?
또박또박 잘 들리는 거라고 합시다
이 날 진짜 재밌었어요, 그쵸?
뭔가 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2019. 06. 13
뭐야, 우리 벌써 헤어져? 이제 친해진 것 같은데??
한 학기가 굉장히 금방 가네요
뭐 한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아쉽다
그럼 다 같이 이거 해봐요! 재밌을 거 같아!
우리가 사는(Live) 방법이
누군가가 사는(Survive) 것을 방해하고 있다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이야기
정답이 없는 세상에 더할
새로운 하나의 시각
by 에코, 크리, 에이, 티브
"이 글은 이화여대 에코 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대학원 브릿지 과목인 <에코크리에이티브> 수업의
최종 과제물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