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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Jun 21. 2019

사는 게 니나노 (Need Not to Know)

이야기의 서막

©티브

2019. 03. 07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고양이 발바닥 무게만큼의 변화가 있던 날



©에코

2019. 03. 21

설마 설마 했던 것이 현실이 된 날?

마냥 즐거운 수업이 될 것이라 기대하기 시작한 날!!

아니, 살다가 이런 수업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래도 다들 적응 잘했던 것 같은데 왜요. 그때는 안 친했지만.



© 크리

2019.03.28

와 이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도 진짜 생각 많이 했었어요. 특히 지금까지 편하게 살아온 것이 동물들, 더 나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죠.

약간 이때부터 삶의 변화의 방향이 잡히기 시작한 기분?



에코 집 한쪽 벽면

2019. 04. 11

아 나 이날 시계 질러서 3만 9천 원인가 썼잖아요

에이, 그래도 시계 예뻤는데요 뭘

소비로 이어진 것이 아쉽지만 '새활용 플라자'가 생긴 목적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했던 날이었어요



©에이

2019. 05. 16

다들 어떻게 그렇게 대본 읽는 게 티가 안 나지?

또박또박 잘 들리는 거라고 합시다

이 날 진짜 재밌었어요, 그쵸?

뭔가 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에코

2019. 06. 13

뭐야, 우리 벌써 헤어져? 이제 친해진 것 같은데??

한 학기가 굉장히 금방 가네요

뭐 한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아쉽다

그럼 다 같이 이거 해봐요! 재밌을 거 같아!






우리가 사는(Live) 방법이

누군가가 사는(Survive) 것을 방해하고 있다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이야기

정답이 없는 세상에 더할

새로운 하나의 시각




사는 게 니나노(Need Not to Know)

by 에코, 크리, 에이, 티브



"이 글은 이화여대 에코 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대학원 브릿지 과목인 <에코크리에이티브> 수업의

최종 과제물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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