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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와 Apr 16. 2020

2020.4.16

산산조각난 도로 한가운데 고양이

위치 : 용산면 사거리에서 장흥읍 방면 도로

시간 : 오후 4:50분

상태 : 도로 한가운데에서 치인 것으로 추청.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고 대형덤프트럭이 다니고 있는 시기여서 고양이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고양이가 눈앞에서 대형래미콘에 밟히는 것도 목격.


내일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를 맞았다면 더 밟히고 산산조각나 빗물에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수습할 때 고양이를 수습하고 있는 느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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