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싸움

by 해우소

그저 오늘 주어진 모든 것에 예스라고만 할 것

폭신한 눈송이든

뾰족한 얼음조각이든

커다란 눈덩이든

그 무엇이든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어디 던져보세요

제가 새로운 걸 만들어 돌려드릴게요

당신과 재미있게 놀고싶어요


엄마 아빠 너라는 딸

나의 그 분 또 다른 무엇

따뜻하고 포근한 그 모든 사랑의 이름



keyword
작가의 이전글양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