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공간 정보 및 자율 주행
[시장 문제]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3차원 거리 정보와 공간 의미 정보의 중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 LiDAR만을 사용할 경우 의미 정보 파악이 어려우며, 카메라만을 사용할 경우 정확한 거리 정보 파악이 어려움
[솔루션]
LiDAR와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하여 정확한 3차원 거리 정보와 공간 의미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 주행에 필요한 Mapping과 Recognition을 동시 수행함
[비즈니스 모델]
자율 주행 뉴모빌리티(드론, 배달 로봇, 자율 주행 셔틀 등) 도입 및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3D 데이터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 제공
[핵심 성과 및 역량]
1)‘18.06: Seed 투자 유치(네이버 D2SF 참여)
2)‘20.09: 팬텀AI와 자율 주행·고정밀 맵 갱신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3)‘20.12: <2020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
4)‘20.12: 매출 24억 원 달성
5)‘21.01: CES 2021 혁신상 수상
6)’21.01: 40억 원 규모 Series-A 투자 유치(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참여)
지난해 말,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사업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의 신호탄을 다시 쏘아 올렸다. 2016년, 애플이 해당 프로젝트를 사실상 포기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잇따른지 약 4년만이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자율 주행 테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구글, 제너럴모터스(GM) 기술력 대비 약 1/80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이르면 2025년 애플카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도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GM과 함께 자율 주행 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MS는 GM의 자율 주행 기술 개발 계열사인 ‘크루즈’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자율 주행 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잇따른 글로벌 기업들의 자율 주행 시장 진출 소식에 어떠한 기업이 테슬라 중심 시장 판도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는 자율 주행이 차세대 먹거리임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자율 주행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서는 정교한 3차원 지도와 공간 환경에 존재하는 의미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LiDAR만을 사용할 경우 의미 정보 파악이 어려우며, 카메라만을 사용할 경우 정확한 거리 정보 파악이 어렵다.
이에 모빌테크는 LiDAR와 카메라 모두를 활용해 자율 주행 뉴모빌리티용 3D 공간 정보 맵핑, 로컬리제이션, 인지, 센서 퓨전의 기술을 개발한다.
모빌테크는 지난해 9월, 팬텀AI(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 주행 플랫폼 개발)과 MOU를 체결하여 맵핑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팬텀AI는 각각 테슬라와 현대차 출신의 조형기, 이찬규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마다 레벨3 자율 주행 솔루션 상용화 시점을 2022-2023년경으로 계획하고 있다. 팬텀AI 또한 앞으로 1년 정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레벨3 자율 주행 솔루션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세종 자율 주행 실증사업에 참여하면서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 셔틀 시험 운행을 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모빌테크와 팬텀AI의 협력이 해당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만하다.
[출처]
-신현아기자, 테슬라 떨고 있니…애플카에 흔들리는 격동의 전기차 시장, 한국경제
-김정은기자, MS, GM과 자율주행차 개발 손잡았다, 한국경제
-오소영기자, 애플 자율주행 기술 '초보적'…1600㎞당 6.91회 이탈, 더구루
-김민정기자, 3D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플래텀
-오준일기자, 모빌테크, “자율주행차·무인로봇·드론의’등대’될 것”, 벤처스퀘어
-임수정기자, 테슬라 출신 한국인 창업자…“테슬라 파이터될 것”, 이코노미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