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 판
고장 난 바이올린을 타면 깐따삐야에 간다_13
인생은 한 판의 게임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게임.
모두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잘 하기 위해 룰을 습득하고, 기술을 연마하고,
머니를 모으고, 아이템을 사고, 보상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잘 되면 재미있고 안 되면 짜증이 납니다.
누군가와 한 편이 되어 협력할 때도 있고
적이 되어 싸우고 죽일 때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이것이 '게임'이라는 것을 아는 것.
게임인 줄 알면 즐기면 됩니다.
게임인 줄 모르면 모든 게 심각해집니다.
게임인 줄 알고 하는 게임과
게임인 줄 모르고 하는 게임은 천지차이입니다.
인생은 한 판의 게임입니다.
Take it easy!
Have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