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우너 Jul 17. 2023

My way

매사에 불평불만인 사람들이 있다. 부정적인 사람.

이들은 안좋은 일들이 자꾸 생긴다고 하지만

별일 아닌 것도 그들의 필터를 거치면 부정적인 것으로 변한다. 그저 습관일 뿐이다.


팔운동을 많이 하면 팔근육이 발달하듯이

자주 쓰는 기관은 발달하고 숙해진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은 숲에 길이 나고

사람들은 자연스레 그 길로 가게 되듯이

부정적 감정도 자주 쓰다보면 길이 나고 점점 넓어져

모든 생각의 발걸음을 끌어당긴다.


스스로 자주 올라오는 감정이 있다면,

자주 휩싸이고 빠지는 감정이 있다면,

내가 갈고 닦아 넓혀온 길이다.


그 길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잠시 멈추었다가

안 가본 길, 길이 없는 곳으로도 가보자.

그 길에는 그동안 보지못했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작가의 이전글 선과 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