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백허그인 줄만 알았다.
by
웃음소리
Nov 5. 2023
식이씨가 제주에 왔다.10년 넘게 소장 중인 게스 티셔츠를 주섬주섬 꺼내 입은 식이씨가 설거지를 하는 내 뒤에서 한참을 우두커니 서 있다.
나 : (뭐야 왜 저래. 으흥 뭐 뭐..백허그라도 하려는 건가. 어머머머 뭐야 미쳤나 봐.)
.
.
.
.
.
게스 : ....날도 따신데 설거지는 차가운 물로 해도 안 되나?
에레이!
keyword
게스
설거지
41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웃음소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사십오춘기 중인 남편, 그리고 아들 둘과 함께 제주살이를 하고 있어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매주 금요일에 만나요 ♥
구독자
193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그녀의 겨터파크는 한겨울에도 개장 중
어쩌다 맛집 체험단_1
작가의 다음글